Issue | 동부그룹 구조조정 왜 난항인가 ‘ 동부 - 동부 vs 채권단 이전투구만 되풀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에게 9월은 특히 잔인한 달이 될 것 같다. 2700억원에 팔기로 한 동부발전당진은 매각이 무산됐고, 동부제철 경영권도 잃을 처지다.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자구계획안 이행은 지지부진하다. 채권단과의 갈등은 갈수록 골이 깊어진다. 유동성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구조조정 실패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김준기 회장의 무책임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크다. 최고